신세계백화점이 20일 본점 문화홀에서 패션쇼를 열고, 남대문시장의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신진 디자이너 1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와 남대문시장, 중구청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은 남대문시장 내 빈 점포를 신진 디자이너의 영업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 10월 대상자를 선발, 패션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진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은 "남대문 신진디자이너 패션쇼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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