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39)이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신승환(39) 씨와 결혼발표를 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는 이태란의 웨딩화보에 대해 "그리스 여신과 같고 결혼의 여신이 따로 없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태란 소속사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란과 신승환 씨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설,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달 초 서울 강남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비공개 결혼식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태란은 "예비남편이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이에 죄송스러운 점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린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과 중국 팬분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란 결혼발표 벤처사업가 신승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길" "이태란 결혼발표 벤처사업가 신승환 또 한 명이 이렇게 결혼을 하는구나... 축하해요" "이태란 결혼발표 벤처사업가 신승환 진짜 여신이 따로 없네 부럽다" "이태란 결혼발표 벤처사업가 신승환 대박이다! 신랑 얼굴도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태란은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포상 휴가에서 돌아오는대로 결혼 준비를 이어가며 신혼집은 청담동에 꾸릴 예정이다.(사진=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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