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두 번째 남극기지인 장보고과학기지 건설에 현대제철이 생산한 고성능 H형강이 전량 적용됩니다.
현대제철은 장보고과학기지에 건축구조용 고성능 H형강 1천톤을 전량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장보고기지에 공급 적용한 H형강은 일반 강재와 달리 영하 40도, 초속 65m 이상의 강풍이 부는 환경을 견딜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시공한 장보고과학기지는 1천47억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4천458㎡에 생활동, 연구동, 발전동 등 건물 16개동과 24개 관측 장비와 부대설비를 갖추고, 최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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