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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돋보기] 아직도 피부의 건조한 비명이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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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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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신나게 늦게까지 놀거나, 야근을 찌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들어가면서 여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보통 “화장 언제 지우고 잠을 자나?”입니다. 여자를 예뻐지게 만드는 마법과 같은 존재인 메이크업이지만 이걸 지우는 것은 참 귀찮은 일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대충 하기라도 하면 바로 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는 것은 당연지사. 칙칙한 피부 톤까지 덤으로 얻게 됩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폼클렌징이라도 얼굴에 맞지 않는 걸 쓰게 되면 얼굴이 뒤집어지게 되니 폼클렌징 하나도 신중하게 고르게됩니다.

    폼클렌징 하나로 매끈한 피부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제품이 있다고 하길래 피부가 예민하기로 유명한 제가 한번 써봤습니다.

    Zoom in ① Design: 에스엔의 젠틀 클렌징 폼은 펌핑 용기에 담겨져 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펌핑 용기는 사용하기는 편리하나 휴대할 시 어딘가에 눌려 펌핑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는데요. 에스엔의 젠틀 클렌징 폼은 펌핑이 되지 않도록 집게를 끼울 수 있어 휴대하기도 편리했습니다.

    Zoom in ② Detail: 에스엔 젠틀 클렌징 폼은 거품이 아주 쫀쫀합니다. 보통 이러한 제형은 무스타입으로만 경험했던 기자에게 손으로 비벼서 생크림같은 쫀쫀한 거품이 생긴다는 자체가 신기했습니다.

    폼클렌징은 무엇보다도 세정력을 제일 우선으로 합니다. 기자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와 빨간 립스틱, 섀도를 칠하고 지워봤습니다. 립스틱만 약간 자국이 남았고 나머지는 말끔하게 지워지는 것이 세정력까지 좋네요.

    기자는 악건성피부를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안 후 바로 스킨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찢어질 것과 같은 건조함이 오는데요. 이 제품은 너무 촉촉합니다. 목욕탕에서 방으로 가는 시간동안 전혀 건조함을 못 느꼈습니다. 기자에게 정말 딱 맞는 제품이었죠.

    Zoom in ③ Name: 이 제품의 완벽한 이름은 에스엔의 진생 스템 셀 젠틀 클렌징 폼입니다. 산삼줄기세포배양액이 들어 있으면서 젠틀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클렌징 폼이라는 뜻 같네요.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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