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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 가까이 붙여 작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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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과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 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는 증상이지만,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처음에는 딱히 증상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을 잡아주는 근육과인대 및 관절이 손상돼 딱딱하게 굳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질 수 있으며, 눈도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특히 손이 저린 증상이 지속 된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근육이 과하게 긴장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뒷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를 눌러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통증은 수면을 방해해 쉽게 피로를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대체로 목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목디스크가 아니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일자목은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되도록 큰 모니터 화면을 사용하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 가까이 붙여 작업한다.
또한 어깨를 바로 펴고 턱을 뒤로 당겨 머리의 무게 중심을 몸통 위로 두며 곧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운전할 때는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거북목 예방을 위해 간단한 운동으로 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데에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알았으니 스트레칭이랑 목근육 강화 운동 좀 해야겠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대로 예방 잘해야겠다.. 거북목 증후군이 목디스크로 갈 수도 있구나~무섭다!",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잘 숙지해서 거북목 증후군 좀 탈피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경제 통합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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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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