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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CPI 2.5% '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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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월 CPI 2.5% `예상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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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조금전 공개됐습니다.

오는 3월 5일부터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앞두고 나온 지표인 만큼,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김민지 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기자>
중국의 지난달 물가 지표가 발표됐습니다.

서프라이즈는 없었고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이 2.5%를 기록해 예상치인 2.4%와 큰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CPI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는 마이너스 1.6%을 기록했습니다.

지표 발표 이후, 중국의 물가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 측의 통화 정책도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섞인 예측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적어도 오는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를 앞둔 시점까지는 통화정책을 느슨하게 유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3월 전인대 이후에는 금융 긴축 정책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무조건적인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강조하면서 금융을 포함한 경제 구조 전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지표발표 이외에 3월 전인대에서 나올 중국 정부의 정책도 시장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성장률 목표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앞서 중국 당국이 올해 수출 성장률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은 7.5%로 설정한 탓입니다.

한편, 주중 발표된 수출입 지표 호전세에 이번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주간 단위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물가도 안정적인 것으로 공개되며 약보합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가 11시10분 현재는 전일대비 0.04% 떨어져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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