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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면세점 진출‥"작지만 강한 면세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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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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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이 제주국제공항의 면세점 운영을 확정, 면세점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한화타임월드는 제주공항 면세점 운영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낙찰가격은 241억원입니다.

    갤러리아는 오는 3월 13일 완료되는 명품관 리뉴얼을 시작으로 지역 지점까지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면세점 사업이라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갤러리아는 그동안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을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왔으며. 제주공항 면세점이 409㎡(124평)으로 규모가 작아 면세점 사업을 처음하고자 하는 갤러리아의 입장에서는 갤러리아의 강점(명품, 상품, 마케팅, 외국인마케팅)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해 왔습니다.

    특히 제주도가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국내 휴양의 메카로 부상하면서 제주공항 면세점이 지난해 매출 600억원으로 실적을 보였듯이 앞으로 갤러리아만의 컨텐츠와 관광특구 제주도의 잇점을 충분히 살리면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이 충분한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갤러리아는 특화된 외국인 마케팅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면세점 사업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입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외국인 대상 CRM 관리,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외국인 고객 전담 인력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유통업계에서 독보적인 외국인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김민정 갤러리아 전략실 상무는 "갤러리아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의 접목,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연계돼 제주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등 다각적인 운영 안을 면밀히 마련하여 작지만 강한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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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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