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영동지역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고성능 제설장비와 운전,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제설복구 지원단을 강원 영동지역에 긴급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된 공사와 협력사 직원 10명은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속초시 접근도로와 미시령 인근 주변도로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폭설 피해복구와 대민지원활동을 벌이며, 필요시 활동을 연장할 예정이다.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신속한 제설이 필수인 인천공항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현장 인력을 파견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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