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브라질 시장에서 지난해 1월보다 25.2% 증가한 1만8천222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시장점유율은 6.1%로 상승해, 피아트와 폴크스바겐, GM 등에 이어 글로벌 업체별 판매 순위 6위를 기록했습니다.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HB20가 9천612대(현지 승용차 모델별 판매량 7위) 팔리면서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공장 가동으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시점에 월드컵이라는 초대형 이벤트가 개최돼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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