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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무역흑자 5년래 최대‥통계 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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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월 무역흑자 5년래 최대‥통계 왜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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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시켰지만 일부에서는 통계가 왜곡됐을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2천71억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1천753억달러를 기록해 319억달러의 무역흑자를 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평균 전망치인 수출 2%, 수입 3%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특히 무역흑자액은 1월 기준으로 지난 2009년 이후 5년 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HSBC은행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노무라증권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은 일제히 중국의 1월 수출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마샤오핑 HSBC 애널리스트는 "여러 변수를 감안해도 1월 수출 지표는 합리적인 설명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양호하다"며 "수출업체들이 단기 투자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해 또다시 `위장 수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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