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에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4선·마산)을 내정했습니다.
지난 6일 윤진숙 전 장관이 전격 해임된 지 불과 엿새만에 후임 인선이 신속하게 단행된 것입니다.
이 내정자는 판사 출신으로 사법뿐만 아니라 입법과 행정 분야에서도 경험을 두루 쌓은 새누리당의 친박계 중진 의원입니다.
1996년 정계에 입문한 뒤 당시 한나라당 원내부총무와 제1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부의장, 경남 정무부지사, 정책위의장을 거쳐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국정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이 넓고 실력과 덕망을 겸비한 중진 의원으로서 해수부 조직 안정에 적임자이며 당과 정부의 업무협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 경남 마산(63) ▲ 경기고 ▲ 서울대 법학과 ▲ 서울지법 판사 ▲ 부산지법 부장판사 ▲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 경남 정무부지사 ▲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한나라당 및 새누리당 16∼19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대선캠프 대선기획단장·특보단장 ▲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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