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마감된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전자입찰에는 기존 운영자이자인 롯데면세점과 업계 2위인 신라면세점이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커힐과 현대백화점도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지만 막판에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기업 중에서는 신세계와 한화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중소·중견기업 중에는 하나투어가 참여했습니다.
지난 3일 열린 입찰 설명회에는 롯데와 신라면세점, 신세계, 워커힐, 현대아산, 현대백화점, 한화 등 대기업 7개사와 동화, 대동, 중원, 엔타스, 온플랜, 하나투어 등이 참석해 뜨거운 입찰 경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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