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베이싱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12일(한국시간) 새벽에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2차 합계 75초68을 기록하며 7위에 올라 메달은 따지 못했다. 그러나 `빙속 여제` 이상화가 왕베이싱과의 레이스에 대해서 "왕베이싱이 잘 해주어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특별히 이름을 언급해 한국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장백지를 연상케하는 왕베이싱의 미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결혼해 신혼이기도 한 왕베이싱은 2010년 미국의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에서 미녀 선수 25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왕베이싱 페이스북에는 새햐안 미니 웨딩 드레스를 입고 바닷가에서 찍은 웨딩사진도 올라와 있다. 왕베이싱은 2013년 5월 같은 팀 동료와 결혼했지만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위험한 관계` 스틸 컷, 왕베이싱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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