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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주종목 1000m 출격··'금빛 질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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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의 첫 금메달의 바통을 이어받을 1순위 주자는 친구인 모태범이다. 500m에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디만 모태범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모태범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에 나선다.

앞서 모태범은 한국시간으로 11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서 34초8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1차 레이스 34초84의 기록을 더해 합계 69초69로 4위에 오르며 메달 획득이 좌절됐다.

이제 모태범은 주종목 1000m를 정조준하고 있다.

실제로 모태범은 올림픽을 앞두고 여러차례 주종목 1000m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왔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도 "500m보다 1000m에 대한 욕심이 있다. 많이 실패도 해봤는데, 1000m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항상 있었다"며 각오를 밝힌 모태범은 네덜란드 전지훈련에서도 1000m에 중점을 두고 훈련에 집중했다.

케빈 크로켓 대표팀 코치 역시 500m경기가 끝난 후 "1000m에서는 샤니 데이비스(미국)가 무척 강하지만 모태범이 1000m를 더 우승하고 싶어 했다"면서 "남은 1000m에 희망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를 돌아보고 다시 준비하겠다"면서 "1000m 경기에서 모태범이 초반 600m에서 승부를 건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모태범 최대 경쟁자는 `1000m 최강자`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다. 상대가 강하지만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모태범은 스피드스케이팅 1000m서 브라이언 한센(미국)과 함께 19조에 배정됐다. 모태범과 메달을 다툴 1000m 최강자 샤니 데이비스(미국)는 18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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