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의 대본앓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나쁜 남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엘리트 변호사 송재희(강성재 역)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재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또한 촬영현장 곳곳에서 주변 환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본 열공모드에 한창인 그는 화보를 방불케 하는 우월한 비주얼마저 돋보이게 하고 있어 시선을 집중케 한다.
송재희는 대기시간을 틈타 캐릭터를 분석하고 대사를 읊는 등 연습벌레 모드에 돌입하고 있다가 카메라 앞에 서면 곧바로 감정에 몰입해 야망남 강성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워낙 선한 이미지로 정평이 나있던 송재희는 첫 악역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성과 꼼꼼함으로 작은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숨겨두었던 카리스마를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 이러한 땀 맺힌 노력들은 그의 남다른 열연의 원천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이에 송재희는 "드라마를 하기 전 1년 정도 쉬면서 나의 밝은 면이 없어진 것 같아 걱정했는데 드라마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활기를 되찾았다. 강성재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주시길바란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재희가 출연 중인 SBS 드라마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MGB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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