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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도지사 마스조에 압승, 아베 독주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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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증시 특급 2부 ▶ 마켓 리더의 특급 전략
- 日 도쿄도지사 마스조에 압승, 아베 독주 이어지나.
출연: 이진우 NH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


도쿄 도지사 선거가 주목 받았던 것은 호스카와의 고이즈미의 전 총리가 탈 원전에 기치를 내걸고, 자민당에 아베가 대항하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결과는 마스조에의 압승이었다. 우선 투표율이 저조했고, 아베노믹스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마스조에가 패배한다면 현 아베 내각에 부담이 되고 그것이 증시의 추가 하락 등을 우려한 결과로 보여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호스카와와 고이즈미가 올인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그간의 보도를 보면 마스조에는 사회적으로 일본내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분이다. 그런 가운데 도쿄도라고 하는 엄청난 지역과 경제를 관할해 나가야 한다. 이것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비슷하다.
지난 주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럽 중앙은행 양적완화 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었다. 그리고 독일의 헌법 재판소에서 중앙은행이 구제금융을 받는 나라가 신청해온다면 무제한 국채를 매입하겠다던 OMT프로그램에 대해 독일 헌법에는 위헌의 요인가 있으나 그렇다고 자신들이 판단하기 보다는 사법 재판소에 최종적인 판단을 넘기는 식으로 시간을 벌 것이다. 전반적으로 고용지표도 별로였지만 시장은 좋은 반등이 나온 것은 여기에서 당장 부러지기는 억울하다는 것이 사람들의 심리로 볼 수 있다.

국제금융시장 반응?

지난 주 ECB 통화 정책 회의, 미국 고용지표가 있었지만 그 내용을 떠나 시장은 계속 무너지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강하다. 코스피 차트를 보면 2008년 리먼 사태의 저점이 1,880포인트 근처였는데 지켜졌다. 그리고 오늘 달러/엔 환율 120일 선을 보면 120일 선에서 하락세가 지지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반등이 나오는 것이 바닥을 보고 가는 것인지 아니면 최근 하락에 대한 반등인지가 앞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유로/엔 환율이 무너지면 증시도 무너지고, 랠리를 펼칠 때에는 유로/엔 환율도 같이 가는데 120일 이평선이 지지가 됐다. 그리고 S&P500지수를 보면 작년 5월 버냉키의 QE축소 발언 이후 테이퍼링 장세가 되고자 됐다. 그때마다 120일 선은 강한 지지력을 발휘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무너지나 했지만 현재 지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것이 데드 캣 바운드에서 기술적 반등으로 본다면 20일 선, 60일 선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열 수 있는 가가 중요하다. 따라서 내일 밤 재닛 옐런이 연준의장으로서 의회에서 경제 상황에 대한 자신감의 견해를 밝히는데 시장이 우호적인 무언가 나올 수 있는지 봐야 한다.
그리고 니케이 지수는 최근 낙폭이 컸다. 250일 선은 마저 무너진다면 니케이를 끌어올렸던 외국인 투자자들도 손실 영역으로써 접어드는 것이다. 그리고 작년 말부터 일본개인들도 증시 내의 제도 변경으로 인해 투자 쪽으로 유도하는 정부 정책 따라 개인들의 일본 증시 유입이 많았는데 개인들은 죽을 맛이다. 이런 상황에서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두고 주가가 더 밀린다면 부담스러운 가운데에서 일단 지지되는 국면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120일 이평선으로 한참 내려온 상황이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꼭 다가오는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안 먹어주는 장이 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급락과 급등에 배팅하는 시장의 포지션에 대해 옵션 프리미엄을 죽여나가는 메이저들의 시장 가두리 안에 집어넣는 흐름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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