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3일 개봉한 영화 ‘들개들’ (감독 하원준)이 4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한 지적장애소녀의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사실이 다시금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들개들’은 고립된 마을을 찾아온 삼류기자 소유준(김정훈)이 마을 주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 속에 마을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전북 무주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소녀를 마을주민들이 4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영화’라는 입소문과 함께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들개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들개들 정말 이런 내용이 실화라니 충격적이다” “들개들 김정훈 연기변신 멋있다” “들개들 마을 주민들 다들 인간도 아니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골든타이드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