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집안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오상진, 개그맨 허경환, 의사 양재진이 어머니와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진은 부산 본가에 내려가 부모님을 공개했다. `맘마미아` 제작진은 오상진 어머니를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특기는 동물팡 게임` `성격은 순수·발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상무로 밝혀진 오상진의 아버지는 아들의 파스타를 시식한 후 "서울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상진의 아버지는 선한 눈매와 입매, 오똑한 콧날 등이 오상진과 똑같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상진은 연세대학교 상경대를 졸업하고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MBC를 퇴사한 뒤 Mnet `댄싱9` 진행자로 방송에 복귀했다. 현재 오상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유세미(유인나)의 오빠이자 연예인 한유라(유인영)의 미스터리한 자살 사건을 맡은 검사 유석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집안도 엄청나구나" "오상진 집안도 좋고, 인물도 좋고, 끼도 많고~ 부럽다" "오상진 집안, 오상진이 아버지를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맘마미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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