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나흘만에 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1포인트, 0.69% 오른 1904.43을 기록 중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6일 발표 예정인 1월 미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가운데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억원, 229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468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이 강세입니다.
서비스업이 1.50%, 전기전자 1.28%, 운수창고 1.22% 등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7거래일만에 반등, 1.21% 오른 1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3.27%, NAVER 6.24% 등이 큰 폭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0.22%, 0.37% 하락하고 있으며 POSCO 역시 소폭의 약세입니다.
코스닥 역시 나흘만에 강세를 나타내며 51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0.72% 오른 509.2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는 중입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내린 1075.90원에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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