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내 관광활성화가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2차 국민관광진흥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관광산업은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불필요한 규제들을 꼼꼼하게 찾아내 적극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체휴일제나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등을 적극 추진해 국내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국내관광주간 실시 등 적극적인 국내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데는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과 지역별로 특성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서비스·친절·특성화 면에서 세계 최고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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