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신흥국 자금 이탈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면서 지난달에만 모두 120억 달러 이상이 신흥국 증시에서 빠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올 들어 지난달 29일까지 신흥국 주식에서 모두 122억 달러가 빠져나갔다"고 이머징 포트폴리오펀드 리서치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흥시장 채권 펀드는 지난주 27억 달러를 포함해 지난달에 모두 46억 달러가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국과 영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4대 증시도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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