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설 연휴 30일 저녁 8시 40분에 안방극장에서 전격 방영한다.
설연휴를 맞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결방하지만,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김수현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SBS는 설 연휴 첫째날인 30일 오후 8시 40분부터 11시까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TV에 편성했다.
지난해 6월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모 포털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상황을 참신하게 다뤘다.
김수현의 코믹 연기를 비롯해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꽃미남 배우들의 액션 연기까지 볼 수 있다.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보인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누적관객수 695만 9083명을 기록했다.
누적매출액은 약 487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 250만 명이었던 것을 봤을 때 대박 흥행을 달성했다.
또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전 예매율 80%를 돌파하며 한국영화 최대 예매율을 세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보면서 별그대 결방해도 김수현 볼 수 있으니 참아야지”, “은밀하게 위대하게 별그대 결방하면 김수현은 보는데 전지현은 못보는군~”,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이번 기회에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밀하게 위대하게 공식홈페이지 포스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