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누적관객 1074만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28일 하루동안 349개 스크린에서 3만 87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변호인`은 지난달 1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 1074만 7572명으로, 개봉 25일 만에 900만을 달성하고,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와 영화 `아바타`(1330만)의 기록을 6일 앞당긴 속도다.
또한 `변호인`은 이후 16만 9632명 관객을 더 동원하면 역대박스오피스 6위인 영화 `괴물`(1091만)을 넘어선다.
한편 `변호인`은 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로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로 개봉 후 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변호인` 관객수, 어디까지 상승할지 궁금하다" "`변호인` 관객수, 역대박스오피스 5위정도는 하겠지?" "`변호인` 관객수, 아직까지도 보는 사람 많구나" "`변호인` 관객수, `변호인` 위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영화 `변호인` 포스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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