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27.7% 늘어났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5천421억원, 매출액은 전년보다 5% 늘어난 11조4천5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천79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한 2조9천4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3% 증가한 1천2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영업이익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가 전년보다 22%(708만명, 전체가입자 기준) 늘어나면서 지난해 무선 수익도 전년 대비 19.8% 증가한 4조7천682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유선사업부문 수익은 전년 대비 1% 상승한 3조6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