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 폭락 여파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시장의 평가가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다소 진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약세로 출발해 오전 9시 10분 현재 어제보다 0.78포인트, 0.04% 오른 1911.4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19억원, 기관이 99억원 동반 순매도에 나서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개인만 465억원 가량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통신(1.2%), 전기가스(+0.93%), 종이목재(0.8%), 운송장비(0.47%) 업종이 강세이고, 철강금속(-0.73%), 기계 (-0.64%), 전기전자(-0.61%)는 하락세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46% 하락한 128만6천원을 기록 중이지만 현대차는 0.89%,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은 1~2%대 상승세입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하루 만에 강보합권에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어제보다 1.51포인트 0.30% 오른 509.0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은 0.12%, 서울반도체가 2.2%, CJ E&M과 씨젠 등이 1%대 상승세이고, CJ오쇼핑과 GS홈표핑,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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