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7일 현대위아의 실적 회복세가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실적은 자동차 부품부문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으나, 기계부문의 매출 및 수익성 부진이 심화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임 연구원은 동사의 기계부분의 실적회복 지연을 반영하여 14년 실적추정치 및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자동차 부품부문의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현대차 그룹의 증설 수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그는 동사는 기아차 신차출시에 따른 자동차 부품부문 매출증가, 기계부분의 점진적 실적회복, 15년 투자회수기 진입에 따라 올 하반기 이후 주가상승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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