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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카드사태, 범정부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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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카드사태, 범정부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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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인정보의 불법 유출과 고병원성 AI 차단을 막기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정보 유출사태에 대한 범정부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입법 조치 등 후속대책을 마련·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는 전화·문자·이메일 등을 통한 대출권유·모집행위 중단, 발신번호 조작 방지, 카드번호와 유효기간만으로의 결제 방지로 부정사용 가능성 원천차단 등을 신속하게 이행할 것과 진행 사항을 수시로 국민에게 소상히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홍원 총리는 또 "고병원성 AI로 축산 농가들의 고통이 크고 국민께 걱정을 끼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병원성 AI 차단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현재 AI가 철새의 이동경로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해당지역에 대해 특히 방역을 강화하고 가금농장으로의 전염을 차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는 한편 설 연휴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AI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차량소독 등 정부의 방역활동에 협조하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정 총리는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관계부처로부터 인력을 파견받아 대책상황실을 보강하고 장관이 직접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결정·시행하는 등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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