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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연기금 매도 공세 불구 1940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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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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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가까스로 1,940선을 지켜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특히 연기금의 대규모 매도 공세 속에서 장중 한 때 1,92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대거 만회했습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03포인트(-0.36%) 하락한 1,940.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1542억원, 651억원 어치 `팔자`나서며 이틀째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재조정설이 나돌면서 연기금이 2천억원에 이르는 물량을 내놓으며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이런 와중에서 개인이 2천억원이 넘는 순매수에 나서면서 이들 매도 물량을 받아냈으며, 장 막판에는 증권사, 자문사, 선물사 등 금융투자 역시도 1천억원 넘는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선물시장에선 기관이 971계약 순매수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계약, 912계약 순매도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포함 1,186억원 매수 우위를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지난 4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한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가 1.41%, 신한지주가 1.96% 오르며 대형 IT주와 금융주의 강세가 도드라졌습니다.

    반면, 네이버는 3% 하락을, 현대차기아차 등은 실적 영향의 여파 속에서 1%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대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23만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60%), 전기전자(0.47%), 금융(0.53%), 통신(0.89%) 업종이 강세를 보인데 반해 건설(-1.61%), 운송장비(-1.15%), 화학(-1.95%) 등은 약세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거래일대비 2.41포인트(-0.46%) 하락한 520.31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니케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4.33포인트(1.945) 떨어진 1만5,391.56으로 장을 마쳤으며, 이날 오후 3시19분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2.69포인트(0.62%) 오른 2,054.87을 기록중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6.50원(0.61%) 오른 1,080.4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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