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한국IB대상에서 우리투자증권이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해 지속되던 글로벌 경제악화 속에서 비약적인 발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명실공히 권위있는 한국 IB대상.
국내 투자은행(IB)시장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본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은 기업의 생로병사에 이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기업이 새로 성장하고 탄생할때 투자와 운영자금을 하는 곳이 자본시장입니다."
이번 시상에는 주식발행과 기업공개, 인수합병 등 여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리투자증권이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주식발행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외에도 채권 발행 4위, 파생상품 3위 등 IB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포진했습니다.
<인터뷰>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
"지난해 유독 증권업계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끊임없는 역량강화를 통해 지나해 IPO와 유상증자 채권, M&A 등 많은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IB명가로국내 시장을 리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유난히 어려웠던 자본시장에 대해 다시한번 힘을 모아 질적성장을 이뤄보자는 다짐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국내 투자은행들의 성장과 더불어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화력을 불어넣자는 것입니다.
<인터뷰> 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투자업계의 매서운 한파를 보낸 해였습니다. 하지만찬바람속에서 꽃들이 싹을 피우듯이 우리자본시장과 투자업계도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주요정책들을 가시화되는 실질적인 정책집행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자본시장 활력제고와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할 것입니다."
갈수록 커지는 자본시장 속에 국내 IB산업의 위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