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가수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으로 실연의 아픔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1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실연을 당한 후 술을 잔뜩 먹고 `총 맞은 것처럼`을 열창했다. 천송이는 아이라인이 번진 눈을 한 채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르다 "도민준!"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19통의 전화를 걸었고, `버티고개나 가서 밤새 앉아 있어라` 등 도민준에게 배운 조선욕을 메시지로 보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도 찾아가 술주정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진심 대박"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전지현 최고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전지현 때문에 미친 듯이 웃었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실연 연기 완전 공감"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빵빵터졌다" "전지현 총 맞은 것처럼 역시 명불허전"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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