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땅콩 도둑들(이하 넛잡)`이 미국 할리우드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미국 흥행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 www.redrover.co.kr)는 22일 `넛잡`이 나흘간의 미국 박스오피스 누적매출 2,5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유력 영화 집계 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www.boxofficemojo.com)에 따르면 넛잡은 미국 최대 황금연휴 기간 중 하나인 마틴 루터킹 데이 기간에 개봉한 쟁쟁한 작품들과 당당히 겨뤄 개봉 4일만에 첫 주말 누적 매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전미 박스오피스 2위인 전쟁실화 영화 론 서바이버와 불과 29만 달러의 근소한 차이로 추격해 할리우드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넛잡은 개봉 당일 4위로 출발해 이후 개봉 3일째에는 박스오피스 2위로 급부상했으며 이어 마틴 루터킹 데이인 20일에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통상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애니메이션이 9주~10주간 개봉되고 있어 영화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넛잡이 어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참고]
- 일별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순위: 박스오피스모조(www.boxofficemojo.co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