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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현빈이 맡은 정조 '어떻게 재탄생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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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의 복귀작 영화 ‘역린’의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1일 30초 길이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현빈은 탄탄한 등 근육과 강렬한 눈빛으로 `역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린 현빈, 연기 정말 기대된다” , “ 역린 현빈, 티저 영상만 봐도 카리스마 절정이네”, “ 역린 현빈, 복귀작 제대로 선택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이 연기한 정조는 조선 제22대 왕(재위 1776~1800)으로 제21대 왕(재위 1724~1776) 영조의 손자이자,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비극적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장헌세자)의 아들이다.

정조는 11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뒤주 속에서 굶어죽는 광경을 지켜본 뒤, 1776년 왕위에 오른 정조는 규장각 내 검서관 제도를 신설해 서얼(첩의 자손) 출신인 이덕무, 유득공, 박제가 등을 등용하는 등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역린`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 될 정조를 현빈이 어떻게 소화해 낼 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사진=역린 포스터/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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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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