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 산하 에너지시스템연구팀에서 근무 중인 유병용 박사(차장)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습니다.
대우조선은 앞서 원종화 박사의 등재에 이어 한 해에 두 명의 자사 직원이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르퀴즈 후즈후를 포함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록된 조선업 종사 한국인이 열 명이 채 넘지 않는 상황에서, 한 해 두 명이 등재된 것은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인재 풀과 기술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한 유 차장은 현재 가스기술연구그룹에서 LNG 처리기술에 관한 전문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해왔습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국내에서는 1000여명이 이들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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