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평균 원/엔 환율이 전년보다 26%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원/엔 환율이 올해 900원대 중반까지 떨어지는 등 상당기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원/달러 환율은 평균 달러당 1천30원 수준이 예상되고 원/엔 환율은 올해 100엔당 9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구원은 "구매력 평가 환율을 기준으로 볼 때 원화는 완만한 절상추세가 이어지는 반면, 엔화는 균형 수준 아래로의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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