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표지서울디지텍교등학교가 논란이 일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곽일천 서울디지텍고 교장은 20일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학사를 추가 채택하기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이번 학기부터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디지텍고는 교학사를 추가로 채택하는 대신 앞서 선정한
비상교육 고교 한국사 교과서와 혼용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추진했던 경기도 파주 한민고등학교는 올해 한국사 교과 선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사실상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