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팀의 브라질행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무한도전`측은 멤버들이 오는 6월 열리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현장에 간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앞서 `무한도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핸드볼 및 체조 경기 중계를 재치있는 응원으로 선보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무한도전`은 지난해 장기프로젝트인 응원단을 계획해 멤버들이 직접 연세대, 고려대 응원단에서 응원을 배웠고 최근 회사나 학원을 방문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브라질행에 대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브라질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도전` 브라질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브라질행, 완전 기대된다", "무한도전 기대된다, 결국 밀라노 대신 브라질!", "유재석, 브라질에서 삼바댄스?", "무한도전 응원단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