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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으로 암을 이긴다! 한방암치료의 핵심은 면역감시체계의 회복 및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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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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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면역력 증진, 면역력 강화와 같은 면역력과 관련된 단어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면역력이 암과도 관계가 있다는 사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주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암에 대하여 방선휘한의원 방선휘 박사는 “면역력이 약해진 신체에서 암세포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관점으로 암과 면역력의 관계를 이해해야한다”고 말했다.


    65kg의 성인의 경우, 60~7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루에 1,000~10,000내외의 암세포가 매일 매일 생기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암세포는 우리 몸의 정교한 “면역감시체계”에 의해 인지되고 제거되고 통제되어 암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하지만 체내의 세포수준의 스트레스 양이 증가되고 발암 요인이 증가 누적되면 “면역감시체계”의 정교하고 삼엄한 경계를 극복하고 암으로 성장을 계속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암 억제 기전을 극복하고 어렵게 안착하게 된 암세포들은 강한 생명력과 다양한 변이를 일으킨 상태이므로 기존의 단일한 채널의 공격 암 치료는 그 암세포들을 완벽히 제어하는 데에 그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암 치료 패러다임은 암의 제거와 축소가 암 치료의 핵심이었으나 수술, 방사선, 항암과 같은 공격적인 치료로 암이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인지되기 시작하면서 암 환자의 생존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고자 하는 양, 한방 협진의 통합암치료로의 방향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 되고 있다.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유기적으로 바라보며 자연 속에 어울러진 인간을 중시하여, 인체의 내재적 자율 조절기능의 회복을 중시한다. 한방암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면역치료에서 주목하는 점은 바로 이 “면역감시체계”의 회복 및 강화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머니로부터 면역력을 부여받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면역학습을 통해 2차성징이 이루어질 때까지 면역계가 성숙되어 온전한 “면역감시체계”를 이루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면역감시체계”는 건강 신체에서는 온전히 정상 기능을 발휘해서 암을 억제하지만, 흡연, 바이러스, 화학물질, 방사선, 자외선, 스트레스와 같은 발암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암의 억제력을 넘어선 발암요인에 의해 암이 발생된다.


    이런 경우 암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면역감시체계”가 완전히 그 기능을 상실한 것은 아니다. 한의학의 침치료, 약침치료, 면역약물, 맞춤처방, 온열치료, 심리치료 등의 유기적인 면역치료로 저하되어 있는 “면역감시체계”를 온전히 회복하게 되면 이미 발생된 암을 억제하려는 우리몸이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전이 정상 가동되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자연사멸을 유도하게 된다.


    이러한 가능성은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한방단독치료를 통해 장기생존하는 증례보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선휘한의원 대표원장 방선휘 박사는 “하지만 다양한 상태와 종류의 암에 일괄적으로 면역암치료를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암환자의 병기, 세포유형, 수행상태, 의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의 수술, 항암, 방사선과의 비교를 통해 가장 적절한 치료 전략과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환자의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암치료의 선택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방면역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들은 오는 18일 오전 8시 30분 KNN 공개클리닉 웰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너인 건강플러스에서 <면역이 살아나야 암을 이길 수 있습니다>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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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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