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OST 수록곡들이 화제다.
지난해 8월 5일 첫 방송돼 17일 종영된 `두 여자의 방`은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OST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이경이 부른 `두 여자의 방` 메인 타이틀곡 `독한 사랑`은 태윤미 작사가와 개미 작곡가가 의기 투합해 만든 하우스 발라드 풍 곡이다. 또 다른 OST 곡 브이원(강현수)이 부른 `사랑 그 이름`은 개미와 태윤미가 작사를 하고 개미가 작곡을 했다.
두 곡 모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매력 있는 음색이 장점인 곡으로 드라마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한 가사 내용의 OST 곡들이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조합으로 기대 이상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남자,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로 박은혜 왕빛나 강경준 강지섭 등이 출연했다.(자료=더하기 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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