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규복 회장은 오늘 (1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 차원의 개인연금 보조금 지원과 세제 혜택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독일의 사례를 감안해 취약계층이 개인연금에 가입할 때 국가가 일정 금액을 보조하도록 건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은 저소측층의 개인연금 가입을 위해 매년 국가에서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리스터 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생명보험업계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과 새로운 판매채널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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