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박영아)이 오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창조경제 성숙 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개원 15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총 4회에 걸친 창조경제포럼을 개최한 KISTEP은 정책 추진 2년째를 맞아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 모색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999년 초대 과학기술부 장관 시절, KISTEP 설립 주역이었던 강창희 국회의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합니다.
주제발표에는 김승환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이 ‘창조경제의 기본은 기초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남학현 광운대 교수는 학교 벤처의 창업에서부터 성장에 이르는 경험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또 드라마앤컴퍼니, 벤스터 등 2개의 IT벤처기업을 창업한 김범섭 대표는 신생벤처기업 창업 스토리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입니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지난 1년이 창조경제 탐색의 시기였다면, 남은 4년은 본격적인 정책 실행을 통한 성숙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본격적인 창조경제 정책 실행을 위해 과학기술정책이 어떻게 적용되고 추진되어야 하는지, 과학기술계와 과학기술인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