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후임 이사장 인선에 나선다.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한 김광재 이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철도시설공단 이사 3명과 정부 추천위원 1명, 직원대표 1명으로 구성된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이사장 공모 일정 등을 결정하고 지원자 중 3∼5명을 추려 국토교통부에 추천하게 된다.
2011년 8월 취임한 김광재 전 이사장은 지난해 6월 무리한 징계를 남발해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조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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