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2016년 상장 예정인 타이틀리스트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는 종전의 9만원에서 9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휠라코리아의 실적은 이전분기대비 성장모멘텀이 둔화되겠지만 올해부터는 타이틀리스트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남 연구원은 동사의 2013년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8%, 3.6% 증가한1,975억원, 248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FILA 브랜드의 2014년 동사 연결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과거 평균의 안정적인 성장 예상되며, 지분법평가 대상인 아쿠쉬네트의 IPO 가치(2016년)와 매출 성장성 회복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쿠쉬네트 지분가치 평가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90,000원에서 9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해외 성장성 등을 감안해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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