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2013 FIFA-발롱도르를 수상한 가운데 그의 연인 이리나 샤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국제축구연맹) 2013년 시상식에서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08년에 이어 5년 만에 생애 두 번째로 상을 거머쥔 호날두는 2009년부터 4년 연속 리오넬 메시(28·FC 바르셀로나)에게 밀려 2인자에 머물러야 했던 설움을 씻었다.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진짜 축하해요",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드디어 탔구나", "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내 속이 다 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그의 연인 이리나 샤크(29)와 함께 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리나 샤크는 2007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전속 모델을 시작으로 GQ, 게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빅토리아 시크릿 등 유명 업체의 모델로 활약했다. 2010년 조르지오 아르마니 모델로 발탁된 호날두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뒤 곧바로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다음해 정식으로 약혼했다.
이리나샤크를 본 네티즌들은 "이리나샤크, 완전 섹시하네", "이리나샤크 호날두랑 언제 결혼하지?", "이리나샤크 호날두 너무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리나샤크 페이스북/비치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