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15일 급여이체 직장인 고객에게 금리우대와 수수료면제, 환율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이같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만 18세이상부터 35세 이하까지 사회초년생과 젊은 직장인 고객이 가입하면 일정 급여이체실적 요건을 충족할 때 금리우대와 각종 수수료면제 혜택, 환율우대 등 부가혜택을 제공합니다.
금리는 매 결산일(3, 6, 9, 12월 넷째주 토요일) 전달이나 해지일 전다을 기준으로 과거 3개월 이내에 월 50만원 이상의 급여이체 실적이 2개월 이상일 경우 평균잔액 구간에 따라 차등해서 우대됩니다.
예를들어 결산기 평균 잔액이 300만원인 경우 100만원미만까지는 연 2.5%, 100만원~200만원은 연 1.0%, 200만원 이상은 기본금리가 지급되는 형식입니다.
전달이나 2개월 전에 월 50만원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으면 온라인 뱅킹이나 외환은행 CD/ATM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자금을 이체하거나 영업시간 종료 후 출금할 경우, 또 다른 은행 CD/ATM을 이용해 출금할 경우에도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또 영업점 창구에서 외화 환전이나 송금을 할 때는 최대 60%의 환율우대 혜택이 가능해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직장인에게 유리합니다.
이밖에도 육아휴직과 인병휴직, 퇴사 등 사유로 급여이체 실적이 중단되더라도 증빙서류를 내면 등록월로부터 6개월간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급여통장은 재테크의 출발점이자 핵심상품인 만큼 이번 외환은행의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은 경쟁력 있는 금리와 다양한 수수료 면제 및 부가혜택이 제공돼 직장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