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의 파자마 파티가 눈길을 끈다.
12일 tvN 공식 트위터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출연진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박효주가 "시즌3이라 시청률 3%를 목표로 정해봤다. 우리 드라마가 시청률 3%를 넘게 되면 서울 광화문에서 파자마 파티를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밝힌 바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우울한 김소연(신주연)을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집에 모인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과자를 베어 먹으면서 카메라를 살짝 응시하는 김소연의 표정, 혀를 살짝 내민 박효주의 모습이 쾌활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드는 것. 특히 극 중 입사 동기로 나오는 윤승아와 박유환은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출을 맡은 장영우 감독은 제작발표회 당시 "지난 시즌에 비해 직장 내 스토리가 더해져 연애와 일의 분리가 어려운 현시대 알파걸들의 리얼한 모습과 로맨스를 그려내 여성시청자는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화제가 된 `로맨스가 필요해`의 시즌3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더욱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13일 첫방송.(사진=CJ E&M)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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