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는 21일 다포스포럼 개막에 앞서 `한국의 밤` 행사를 진행합니다.
한국의밤 행사는 전경련이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는 글로벌 리더들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최대 보험회사 로이드의 존 넬슨(John Nelson) 회장, 세계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GPIF, 2013년 9월 기금규모 1조2,920억달러)의 다카히로 미타니 이사장, 세계적 건설회사 플로오르(Fluor Corp, 2012년 해외 매출액 172억달러(삼성엔지니어링 86억5,000만달러))의 데이비드 시튼 (David T. Seaton) 회장, 제이피 모간 체이스인터내셔널의 자콥 프랜클 (Jacob A Frenkel) 회장 등 세계 경제계의 핵심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가수 싸이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한글과 한식, 한국의 첨단기술을 소개하며 한국의 창조경제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메인무대는 한글로 표현한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선으로 디자인해 한국의 창조성을 강조하고, 20년 숙성된 된장과, 30년 숙성된 간장, 10년 발효시킨 식초, 5년간 숙성시킨 묵은지 등을 활용한 `한국의 밥상`이 선보여집니다.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져 있는 2014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는 “세계의 재편(The Reshaping of the World) :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 (Consequences for Politics, Business and Society)"을 주제로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리더 2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 다보스에서 22일(수)부터 3박 4일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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