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소 나이아가라 폭포 물줄기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얼어붙었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얼어버린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의 폭포 세갈래가 모두 얼어붙었다”고 보도하며 심각성을 시사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완전히 얼어 붙은 것은 지난 1911년 이후 무려 103년 만이다.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강물은 마치 거대한 얼음 행성의 풍경을 찍은 듯 하다.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계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주변 지역은 이날 강추위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 이 때문에 미국 쪽 폭포 3갈래가 결빙됐다. 이 지역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70도(섭씨)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아가라 결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세상에 이런일이..",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놀라워",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뜨거운 물도 얼 듯",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얼마나 춥길래", "나이아가라폭포 결빙, 시간이 멈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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