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가 오는 3월 21일 개관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인 DDP 건축물의 내·외부를 공개하고, DDP를 서울의 디자인·창조산업 발신지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10일(금) 밝혔다.
DDP는 대지면적 62,692㎡, 연면적 86,574㎡, 지하 3층, 지상 4층(높이 29m)의 규모로 5개 공간, 15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성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이다.
건립비 4,212억원, 운영준비비 628억원 등 총사업비 4,840억원이 투입된 DDP는 지난해 11월 30일 건설공사를 완료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개관에 맞춰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문화 비즈니스 사업인 제28회 서울패션위크가 DDP에서 열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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