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호텔신라가 항이공항내 화장품, 향수 매장 운영권 획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은 10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창이공항 입점으로 인해 증가하는 동사의 영업이익 165~220억원은 2015년 영업이익 추정치의 7~8% 가량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또한 글로벌 소싱이 확대되면 전사 기준 매출이익률 개선이 가능하고, 창이 공항 내 화장품 향수 매장 입지가 양호하게 변경되어 예상보다 매출 규모 클 가능성 높으며, 독특한 운영 방안이 해외 공항의 긍정적 평가를 받아 향후 기타 국가 추가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원화 강세와 4분기 특별 상여금의 지급 등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한 13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주가에 일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원화 가치 강세 추세도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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