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의 사랑에 빠진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 최준배)에서 밝고 영민한 면모를 지닌 설난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현진의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9일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설레는 미소를 머금고 누군가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다른 사진에서는 배실배실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근두근 밀착 스킨십이 포착됐다.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있는 명농(조현재)을 빤히 바라보고 있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방송분에서는 명농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지만 신분의 벽에 부딪혀 그 마음을 힘겹게 외면하고 있는 설난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정반대되는 싱글벙글한 표정과 아찔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서현진은 `짝사랑 전문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주로 혼자 좋아하는 역할을 도맡아했다. 하지만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는 일방통행이 아닌 쌍방멜로를 펼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진 `수백향` 정말 재밌다" "서현진 매력있다 조현재랑 로맨스 기대된다" "서현진 설난이 귀여워" "서현진 연기 잘하는 듯" "서현진 조현재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방송될 `제왕의 딸, 수백향` 69회에서는 가림성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와는 전혀 다른 달달하면서도 풋풋한 애정행각으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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